오는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한 달간 강릉하키센터에서 펼쳐질 예정.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의 만남, ‘G-SHOW: Dragon Flower’공연이 오는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한 달간 강릉하키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15일 강릉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미디어아트와 아이스쇼의 만남, ‘G-SHOW: Dragon Flower’공연이 오는 8월 5일부터 9월 4일까지 한 달간 강릉하키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강릉시 제공
1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동계올림픽 유휴시설인 강릉하키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첨단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첨단 문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2020년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의 결과물이다.
이번 공연은 난타, 점프, 비밥, 인피니트 플라잉 등 전세계가 주목한 한국형 넌버벌페포먼스를 연출한 최철기 감독이 총 연출을 맡았다.
또한, 3D 프로젝션 매핑, 홀로그램, 애니메트로닉스 등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 다양한 공간 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용평리조트, 스카이베이호텔, 세인트존스호텔, 라카이샌드파인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의 연계로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할인 제공과, KTX 및 강릉패스 등 강릉 관광상품과의 패키지 할인을 제공하여 지역 관광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기 강릉시 특구개발과장은“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관광객 유치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연예술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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