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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

참신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발굴, 산림치유 활성화

산림청,‘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개최
국립양평 치유의 숲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모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건강관리와 심리회복에 산림치유의 역할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 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휴식과 건강, 우울감 해소, 치매 예방·관리 등에 유용한 맞춤 아이디어를 가진 산림치유지도사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독려하고, 참신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발굴·확산해 산림치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숲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일상 회복 △치매 예방·관리 △재난 대응 인력의 소진관리 및 재난피해자의 심리회복 등을 꾀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으로 구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관련 주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산림치유지도사는 이달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산림청 또는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서류심사(1차)와 발표심사(2차)를 거쳐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총 360만 원)과 함께 산림청장 상장(최우수상, 우수상) 및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장 상장(장려상)을 수여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