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청 전경. 사진제공=가평군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 신천공공하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1그룹(하-폐수 처리시설) 117개 시설 중 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은 전국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악취방지법에 따른 기술진단을 추진하며, 올해부터 진단이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악취 저감을 도모하고자 시설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우수 시설로 선정된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시상한다.
16일 가평군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이 완료된 시설은 총 164개이며, 이들 시설을 3개 그룹으로 나눠 공정-시설관리-운영관리-기술진단 이행 분야에 대한 세부기준을 마련해 객관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 4월부터 1차 서류평가를 시작으로 5월 2차 현장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3차 평가를 진행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김대식 가평군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는데, 이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운영사와 하수도사업소 직원이 노력한 결실이다. 향후에도 악취 저감을 위한 효율적 시설 운영으로 환경기초시설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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