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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MZ세대 여름 여행 겨냥... 온라인 마케팅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MZ세대 여행 수요 선점에 나섰다.

강릉시, MZ세대 여름 여행 겨냥... 온라인 마케팅 본격화
18일 강릉시는 MZ세대 여행 수요 선점을 위해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여행에 미치다’와 손잡고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SNS 중심의 트렌드 마케팅에 초점을 둔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MZ세대 여행을 증가시킨 ktx강릉선의 모습.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MZ세대 여행 수요 선점을 위해 국내 최대 여행 커뮤니티‘여행에 미치다’와 손잡고 오는 11월까지 본격적으로 SNS 중심의 트렌드 마케팅에 초점을 둔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번 온라인 마케팅은‘내가 칠한 강릉’‘내가 chill한 강릉’‘내가 7한 강릉’이라는 세 가지 키 메시지를 중심으로 강릉의 아름다운 색과 청량한 매력을 강조하여 바다·커피·음식·산·별·로컬·공간이라는 7개의 콘텐츠로 제작될 계획이다.


강원도 관광재단의 KT 통신 데이터를 통한 관광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강원도에서 강릉을 찾은 방문객이 300만 명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한편 MZ세대의 강릉여행은 ktx강릉선 개통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김일우 강릉시 관광과장은“휴가철 MZ 세대 관광수요에 대비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강릉 여행의 신규 자원 발굴과 새로운 관점의 강릉 여행 이미지를 제고하여, 강릉을 제일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