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서백 기자】 제329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이경 의원은 ”단체장이나 기초 의원이 중앙정치의 지배 권력에서 벗어나 지방생활정치에 집중 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개혁이자 민생돌보기이다.”고 강조하였다.
18일 열린 제329회 홍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이경 의원은 ”단체장이나 기초 의원이 중앙정치의 지배 권력에서 벗어나 지방생활정치에 집중 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개혁이자 민생돌보기이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최 의원은 “1991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30여년이란 시간이 지나왔지만 2006년 지방선거부터 도입된 정당 공천제는 중앙정치가 지방정치를 지배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지방 정치인은 어느덧 중앙정치인의 하수인이 되어 버린듯한 상황이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지방분권시대에 지방 생활정치가 중앙정당 정치와 관련성이 적으며 정당이념을 내세울 필요가 없음에도, 지역 주민을 위한 정책이 아닌 정당소속 중앙정치에 봉사하는 행태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우리가 소속정당에 얽매이지 않고 홍천군민만 바라보고 자유로이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홍천의 특성에 맞는 발전을 꾀할 수 있지 않겠냐.”며,“ 예산집행과 여러 정책들의 진행 과정에서 지방의회와 자치단체장 간의 견제와 균형이라는 제도적 기능보다 인원수 싸움으로 추접한 중앙정치 흉내 내기를 하는 패거리정치의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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