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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와 오리온 파트너쉽 강화, 해외진출 모색

푸드나무와 오리온 파트너쉽 강화, 해외진출 모색
▷㈜푸드나무가 ㈜오리온과 신제품 개발 및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국내 최초 푸드테크 상장기업 ㈜푸드나무가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오리온과 신제품 공동 개발 및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판매 채널 확대에 적극 협력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예정이다.

협약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먼저, 경쟁력을 가진 신제품을 공동개발하는 것이다.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기르는 것이 첫 번째 핵심이다.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에 강점을 가진 ㈜푸드나무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 및 온라인 유통경쟁력에 ㈜오리온의 오프라인 판매채널 경쟁력을 결합시키면서 상호 시너지로 작용될 수 있도록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양사는 견고한 파트너쉽을 기반으로 인력과 기술을 적극 공유하며, 마케팅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까지 전 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첫 시작으로 오는8월 오리온에서 선보일 ‘닥터유 프로 단백질 파우더’를 푸드나무 대표 플랫폼 ‘랭킹닭컴’에서 단독 런칭한다. 양사는 랭킹닭컴 단독 런칭을 기점으로, 이번 협약에 대한 성공적인 이행과 파트너쉽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오리온과 신제품 공동개발을 넘어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견고한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공동의 이익을 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드나무는 국내 대표 기업과의 협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해에는 삼성전자와 닭 분야 상품의 독점협력 계약을 맺고, 이달 비스포크 큐커 전용 신제품 ‘QR치킨’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