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명 선발에 3381명 응시, 경쟁률 6.6대1
필기합격자 최연소 20세, 최고령 54세
면접시험 후 오는 9월 13일 최종합격자 발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2022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 582명을 19일 발표했다.
행정 9급 등 15개 직렬 총 514명을 선발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3381명이 응시하여 평균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 6월 18일 필기 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발표된 직렬별 합격자는 행정직 292명, 세무직 14명, 전산직 12명, 사회복지직 64명, 사서직 11명, 공업직 29명, 농업직 17명, 녹지직 13명, 해양수산직 2명, 보건직 20명, 환경직 19명, 시설직 68명, 방재안전직 2명, 방송통신직 9명, 운전직 10명 등 총 58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230명(39.5%), 여자 352명(60.5%)이며, 연령은 20~24세 43명, 25~30세 325명, 31~35세 137명, 36세 이상 77명으로 최연소 및 최고령 합격자는 각각 20세(농업직), 54세(행정직)로 나타났다.
필기 합격자는 오는 25일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방문 제출해야 하고, 면접시험은 8월 17일~ 19일 3일 동안 울산시청 내 대회의실 등에서 진행된다.
응시자는 반드시 개인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 시험장 출입을 할 수 없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13일에 발표된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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