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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계약심사 예산절감 (2009∼2022년 현재) 159억

【파이낸셜뉴스 영월=서백 기자】 영월군은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예산절감액이 총 약 159억원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영월군, 계약심사 예산절감 (2009∼2022년 현재) 159억
19일 영월군은 계약심사 제도를 도입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예산절감액이 총 약 159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없음.

19일 영월군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22.6.30.기준) 각종사업에 대한 계약심사 제도를 통하여 약 75건 5억4000만원의 예산절감으로 재정건전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상반기 동안 총 75건 273억원의 계약심사를 실시하여 약 5억4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지난 2021년 상반기 대비 2억1000만원이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영월군 계약심사 제도는 종합공사 3억원, 전문(기타)공사 2억원, 용역 7천만원, 물품 2천만원 이상 사업에 대하여 사업 발주 전 사업원가의 적정성 심사를 통하여 예산낭비요인을 제거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향상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제도이다.

전대복 영월군 기획혁신실장은 “사업원가 과다산출 사업비에 대한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과소산출 사업에 대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물품구매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지역 및 도내제품 사용을 의무화 하는 방향의 계약심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