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오른쪽)과 롯데멤버스 표수형 영업부문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다. 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은 지난 18일 오후 본점에서 롯데멤버스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대면 제휴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부산은행 모바일뱅킹과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L.POINT) 멤버십 및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 제휴, 수신상품 출시 및 활성화, 엘포인트 적립·사용 서비스, 공동 멤버십 브랜드 기획, 출시 및 활성화 등에 관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우선 부산은행 수신상품과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 멤버십을 연계해 L.POINT 적금, L.PAY 전용계좌 등 금융과 유통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L.POINT 적금은 2016년 출시한 SUM포인트 적금의 리뉴얼 버전이다. 8월 초 출시 예정이다.
고객의 니즈를 고려해 다양한 엘포인트를 적금에 납입할 수 있게 설계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500만원 상당의 고객 추첨 사전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정영준 고객지원그룹장은 "롯데그룹의 핵심 멤버십 서비스사인 롯데멤버스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이 함께해 뜻깊다"며 "앞으로 출시될 L.POINT 적금 상품뿐만 아니라 엘페이 연계서비스 등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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