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언론인과 간담회' 통해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 밝혀
이병노 전남 담양군수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담양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담양=황태종 기자】이병노 전남 담양군수는 20일 "생동감 넘치는 새로운 담양, 군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청사진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민선8기 군정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현안사항 토의 및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8기 담양 군정을 이끌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과 언론인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여론을 대변해 지역발전의 동력이 돼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들께서 새로운 담양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공약으로 △농업의 미래전략사업화로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을 통한 '향촌 복지' △양질의 일자리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담양' △전 지역 균형개발을 위한 생활 인프라 개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행복한 '남도문화 관광도시' 실현 △군민참여 활성화로 포용적 공감행정 구현 등을 제시하고 세부적인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 군수는 또 담양 미래전환 3대 신산업을 주축으로 한 제2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체계 구축 등 공약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언론인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민선8기 담양은 5만 담양군민이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담양 될 것이다"며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진심으로 귀 기울이며 소통과 통합으로 오로지 살기 좋은 담양만을 위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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