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C&S, 시그마체인은 오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커넥트 블록체인 위드 이노베이션 웹 3.0(CONNECT BLOCKCHAIN WITH INNOVATIVE WEB 3.0)’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콘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화에 기반한 혁신의 물결 속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빠르게 진화 중인 현실에 웹 3.0시대를 선도할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의 확장과 중장기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그마체인은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부산에서 부산시 관계자를 초청해 국내 최초의 블록체인 가상자산 거래소 ‘코왑(KORWAP)’을 시연하고 블록체인 기반 메타버스와 증강현실 구현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 부회장 이민섭 박사의 ‘GeniCodes; Digital Genome for DID in Web 3.0’.에 대한 발표와 멀티 엔터테인먼트 파트너기업 쿵월드 김태원 총괄이사의 발표 등 약 10여개 업체의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 서비스 발표가 이어진다.
아울러 TF 팀을 결성해 시그마체인의 메인넷을 이용한 CBDC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는 가나, 벨라루스, 튀니지, 리비아, 엘살바도르 등 각국 대사 및 경제 상무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현재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제품이력관리, 금융서비스 관리, 유통시스템 관리 등을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으로 구축하려고 고민 중에 있는 만큼 이번 행사는 그런 기업들에게 문제 해결의 키를 제시한다”면서 “블록체인 기반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현장에서 시연되는 모든 것들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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