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NH농협은행장(왼쪽 다섯번째)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 네번째)이 21일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서울강남체험관 개소식에서 임직원 및 중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서울강남체험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교육과 금융기관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지난 2015년 9월 처음 개소해 현재 전국 16개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을 연 강남체험관은 5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진로교육 및 금융상식 이론교육을 진행하는 '행복채움금융교실', 다양한 테마의 금융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금융체험관', 은행 대여금고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신비한금고체험관', 은행원 체험을 할 수 있는 '은행직업체험관',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통해 재미와 금융지식을 얻을 수 있는 'NH시네마관' 등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준학 은행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고 다문화가정,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에게 공평한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농협은행의 ESG 가치경영 실천을 강조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금융교육을 통해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더 질 높은 공교육을 실천하는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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