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2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시작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착수에 따른 것으로 차준택 구청장과 구의원, 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부평구는 오는 2024년 종료 예정인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 부평11번가)에 이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일신시장 일원의 활성화를 준비하고 있다.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용역’은 공식 전통시장으로 도약한 일신시장을 중심으로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일신시장 일원은 불규칙적인 골목상권과 주거지가 혼재된 지역으로 주변 개발계획과 지역 내 공동체 중심의 자발적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30년간 변화 없이 정체됐다.
부평구는 2018년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살려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일신시장 일대의 주민과 상인 등 참여주체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일신시장 일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활력 넘치는 부평상권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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