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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가동

전북도, 주요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가동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는 여름 피서 기간인 8월 말까지 변산과 선유도 해수욕장 등 도내 주요 관광지 142곳를 대상으로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피서지별 청소인력과 장비확충 등 청소체계를 구축하고 피서지 곳곳에 생활와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한다. 재활용품 분리배출함 등 수거 체계를 평소 대비 40% 확대한다.

쓰레기 무단투기·소각 등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지도·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피서객 대상 현지 홍보 활동도 집중한다.

쓰레기 적체와 투기 등 민원 대응을 위한 상황반, 신속한 쓰레기 처리를 위한 기동청소반을 시군별로 운영해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전북을 찾는 피서객에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청결한 전북 이미지를 심어주어 다시 찾고 싶은 전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