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젊은 과학자상 등 총 6개 부문 1명씩 선정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자를 포상하기 위해 경기도 과학기술인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신설된 포상제도로 1회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은 방진호 한양대학교 교수 등 6명이 수상했다.
올해는 △경기도 과학기술인상(대학/연구기관/기업) △경기도 젊은 과학인상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상 △경기도 과학기술공로상 등 총 6개 부문별 각 1명씩 선정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상패가 주어진다.
자격 및 대상은 경기도 내에서 과학기술 연구활동 등을 하는 연구자로 우수한 과학연구개발, 과학진흥 풍토 조성 등 지역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소속원 또는 개인이다.
도는 해당 소속 부서 또는 기관의 장 등의 추천을 받아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추천 접수는 오는 8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추천 신청서를 작성해 원본은 우편(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0층 정책연구실)으로, 한글파일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정책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안치권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을 통해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에 매진하고 있는 도내 과학기술인을 격려하고 연구 의욕을 북돋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애쓰는 연구자 발굴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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