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한화생명, 보험계리사 시험 응시 직원 잡오프 시행

한화생명, 보험계리사 시험 응시 직원 잡오프 시행
경기도 용인시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한화생명 직원들이 지난 25일 공부에 매진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보험계리사 인력 양성을 위해 2주간 출근하지 않고 연수원에서 합숙하면서 자격증 취득 공부를 하는 잡오프 과정을 운영중이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직원들의 보험계리사 시험 합격을 지원하기 위해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잡오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험계리사 2차 시험을 준비하는 13명은 본사인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이 아닌 연수원에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에 전념한다. 업무를 하지 않았어도 월급과 수당 등은 이전처럼 지급된다. 이번 보험계리사 잡오프 대상은 올해 4월 입사한 신입사원 중 1차 이상 합격자 11명과 기존 직원 2명이다.


잡오프 과정에 참여하고 싶지만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불가능한 직원은 온라인 과정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모두 회사가 부담한다. 올해는 육아 등의 사유로 합숙이 어려운 직원 2명이 신청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