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는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에서 시행하는 '2022년 서울시민대학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덕성여대는 이번 협약으로 기본역량교육, 디지털 기술 교육, 창업실전교육을 통해 창업역량 및 창업홍보활동을 강화하고, 평생학습 기반 구축과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대학 자원 활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민대학 대학특성화 지원사업은 서울시의 재정지원을 받고 대학의 전문성과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서울시민에게 필요한 직업·진로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덕성여대는 디지털 디자인 실전 창업패키지 교육사업으로 11월 말까지 다섯 개의 세부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세부 과정은 △기업가 정신과 디자인 thinking △2D 디지털 제작 교육 △촬영 스튜디오 교육 △미디어 활용 마케팅 △IR피칭 교육 '펜타플로우'로 구성되어 있다 과정별 개별 수강도 가능하다.
손재현 대학일자리본부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청년학생, 서울시민들에게 디지털 기반 평생교육 학습 제공을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홍집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