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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협, '경북 온라인지역센터' 개소

지역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기대

경북농협, '경북 온라인지역센터' 개소
경북농협이 '경북 온라인지역센터'를 개소,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돕는다. 사진=경북농협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이하 경북농협)가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지역센터를 개장,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돕는다.

27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농협 내 '경북 온라인지역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지역센터는 산지 농축협 온라인 판매사업의 중심체 역할을 위해 경북농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협업 공간이다.

경북의 농축산물을 여러 온라인몰에 입점해 판매·주문·관리·배송·정산 등을 일괄로 처리하며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특히 이번 개장에 맞춰 지역농축협 직원들의 온라인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교육과 라이브커머스 방송도 진행했다.

금동명 경북농협 본부장은 "온라인지역센터를 통해 유통경로를 다변화하고 온라인 채널 판매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해 3월 성주참외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0회 이상 경북의 우수 농축산물을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알리고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농협 직원들이 직접 라이브커머스 기획, 제작, 촬영, 진행을 담당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