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통닭 ‘바삭대표선거’ 캠페인 영상 이미지. 캠페인 영상에는 마동석이 ‘바삭함에 빠삭한’ 노랑통닭의 ‘바삭대표’가 되기 위해 치킨을 더 바삭하게 만들 가동석, 나동석, 다동석, 라동석, 마동석, 총 5명의 후보자로 등장해 공방전을 벌인다. 노랑통닭 제공.
[파이낸셜뉴스] 노랑통닭은 지난 3월부터 진행한 ‘2022 노랑통닭 바삭대표선거’ 캠페인이 끝났다고 28일 밝혔다.
노랑통닭 바삭대표선거 캠페인 유튜브 시리즈엔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면서 조회수 1700만회를 넘겼다. 선거 콘셉트인 해당 컨텐츠엔 ‘바삭대표’가 되기 위한 각 후보들의 공약이 담긴 영상이 담겼다. 소비자가 직접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노랑통닭은 이번 캠페이 신메뉴 출시가 아닌 브랜딩 캠페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상승효과가 컸다고 설명했다.
노랑통닭에 따르면 전체 매출은 17% 상승했고 광고 시청자들의 브랜드 선호도는 약 8% 상승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노랑통닭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재치 있고 유쾌한 캠페인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근 노랑통닭은 2022년 목표였던 가맹점 600호점을 열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