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인공인 마동석 배우(사진)가 사이버도박 근절 전도사로 나선다. 서울경찰청은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에 마동석 배우가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 3월 18일부터 6개월간 청소년 대상 불법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 중이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 유명인사 200여명이 동참했다. 서울경찰청은 "영화 '범죄도시4'가 사이버도박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마동석 배우가 참여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제안했다. 마동석 배우도 흔쾌히 승낙했다"며 "마동석 배우의 참여로 청소년을 비롯한 전 국민들에게 사이버도박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여 방식은 캠페인 이미지(피켓·출력물 등) 인증 사진을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거나, 지목을 받지 않았어도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 주자를 지명해 SNS에 올리면 동참할 수 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4-05-13 11:55:13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영화 '범죄도시4'(연출 허명행)가 개봉 7일 만에 누적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월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1일 0시 현재 500만5668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파묘'(10일째)보다 3일 빠른 기록으로, 자체 시리즈 최고 흥행작인 '범죄도시2'(2022년)의 500만 관객 돌파 시점(10일째)보다도 빠른 속도다. 근로자의 날인 이날 오후 1시 현재 예매율이 80%에 육박해 '범죄도시4'의 흥행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를 전면에 내세운 '범죄도시' 시리즈는 지난 2017년 처음 나온 1편이 관객 688만명을 불러모은 데 이어 2편(1269만명)과 3편(1068만명)이 1000만 관객을 넘어선 바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5-01 13:47:05[파이낸셜뉴스] 마동석의 프랜차이즈 액션영화 '범죄도시4'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도 흥행 빅펀치를 날렸다. 30일 투자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봉주 42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범죄도시4'가 개봉주 주말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 세계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컴스코어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6개국에서만 2459만 달러(한화 약 338억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개봉주 주말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챌린저스'(2,401만 달러), '고질라 X 콩 : 뉴 엠파이어'(2,210만 달러)의 주말 수익을 모두 제치고 전 세계 흥행 수익 1위에 등극한 것. 우리나라를 포함해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 대만, 베트남 등에서 개봉하여 글로벌 흥행 질주 중이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주간지 버라이어티(Variety)는 한국영화 '범죄도시4'가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을 뿐 아니라 2024년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30 09:59:16[파이낸셜뉴스]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4일째인 27일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밝혔다. 올해 개봉한 전체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지난 24일 극장에 걸린 '범죄도시 4'는 개봉일에만 82만여명을 동원했고 이튿날에는 누적 1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92.7%, 예매 관객 수는 87만여명이었다. 예매율 2위인 '쿵푸팬더 4'(2만5천여 명, 2.7%)와 큰 격차로 앞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 300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선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범죄도시 4'는 괴력의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운영하는 백창기(김무열 분)와 맞서는 내용이다. 마석도가 이들 조직이 일삼는 범죄를 소탕하고 범죄자를 응징하는 과정을 그렸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4-04-27 11:06:44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개봉 이틀째인 25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개봉일인 전날 82만1000여명(매출액 점유율 96.6%)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이어 개봉 이틀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앞서 '파묘'는 개봉 3일째 같은 성적을 거뒀다. '범죄도시 4'의 예매율은 이날 오전 기준으로 94.1%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량은 72만4000여장에 달한다. 전편의 이야기를 답습한다는 부정적 반응도 더러 있으나 돌아온 '장이수' 박지환의 코믹 연기와 마동석 특유의 통쾌한 액션에 만족해 하는 분위기다. '범죄도시 4'는 주연배우인 마동석이 기획, 각본, 제작까지 주도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범죄도시' 1∼3편의 무술감독을 맡았던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25 13:44:26[파이낸셜뉴스] 오늘(24일) 개봉한 '범죄도시4'가 83만 장이라는 역대급 사전 예매량으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는 2024년 최고 예매량 기록일뿐만 아니라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예매량이다. 앞서 한국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64만6517장, '군함도'(2017)의 56만5992장, '기생충'(2019)의 50만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범죄도시4'는 이날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70만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개봉을 2주나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예매율 1위로 치고 올라오던 '범죄도시4'는 연일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4월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해왔다. 그러다 개봉일 오전 8시 기준 '범죄도시3'(2023)의 기록(64만638장)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어 83만4455장(예매율 95.5%)의 예매량으로 괄목할 만한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24 12:24:32[파이낸셜뉴스] 지난 2021년 코로나 시국에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된 마동석이 미뤘던 결혼식을 오는 5월에 올린다. 소속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마동석(53)이 모델 예정화(36)와 혼인신고 3년 만에 화촉을 밝힌다. 정확한 날짜는 알리지 않았으면, 5월 중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열일곱살 차이인 둘은 소속사 선후배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동석 주연의 프랜차이즈 액션영화 '범죄도시4'는 오는 4월 24일 개봉한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용병 출신 악당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범죄 소통 작전을 펼친다. 이번에는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협력한다. 9일 특별 상영 포맷인 IMAX, 4DX 개봉을 확정했다. 체험형 특수 상영 포맷인 4DX는 영화의 장면에 따라 움직이는 모션 체어 기능으로 ‘마석도’의 리얼 복싱 액션의 타격감을 더욱 실감나게 전할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4-09 08:32:39[파이낸셜뉴스] 영화 ‘서울의 봄’ 투자배급사 플러스엠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콘텐트 전반을 총괄하는 ‘김유진 콘텐트 담당’은 지난해 '서울의 봄' 등이 흥행하면서 국내 배급사 1위에 오른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 뒤 “국가대표 콘텐트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텐트폴 영화로 ‘곡성’ 나홍진 감독의 ‘호프’와 마동석 주연의 영어 영화 '돼지골'을 꼽았다. 그는 “'호프'는 투자 규모를 따졌을 때 한국 영화 중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말했다. 또 “마동석 배우와 함께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돼지골’은 국내에서 모든 기획/제작이 이뤄지는 작품인데 대사는 100% 영어로 구성된다. 시작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만드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국제영화제용 영화도 언급했다. 플러스엠은 지난 2022년 ‘헌트’에 이어 지난해 ‘화란’을 들고 2년 연속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올해는 ‘무뢰한’의 오승욱 감독이 연출하고 전도연 배우가 주연하는 영화 ‘리볼버’가 있다. 그는 “이 작품이 칸의 공식 초청을 받게 되면 3연속 칸영화제 공식 무대에 서게 된다"며 좋은 소식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영화 투자에 있어 어떤 원칙을 가지고 라인업을 짜냐는 물음에는 “좋은 프로젝트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 중”이라고 두리뭉실하게 답했다. “다만, 거대 예산의 텐트폴 외에도 탄탄한 내용과 완성도를 가진 작품이라면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없다. 중저예산 규모 프로젝트도 열심히 살펴보며 밸런스를 맞추려 한다”고 답했다. 개봉 예정작을 묻자 이제훈, 구교환이 주연한 이종필 감독의 ‘탈주’와 황정민, 염정아가 부부로 호흡한 ‘크로스’를 언급했다. 또 “박상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대도시의 사랑법'은 김고은 배우와 뉴페이스 노상현 배우의 만남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좀 센 소재를 채택한 영화도 있는데, 강하늘 배우와 유해진, 박해준 배우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야당’이다. 마약 범죄를 소재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장르적 쾌감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 배우 주연 영화 ‘보고타’도 공개 일정과 방식을 조율 중이다. 콜롬비아 보고타로 넘어간 청년이 험난한 과정을 거치며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부연했다. 플러스엠은 시리즈물까지 영역을 넓혔다. 그는 “관객의 콘텐트 관람 패턴이 변했고 시장도 바뀌었다”며 “당연히 현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해야만 한다. 2022년에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으로 시리즈 작업을 시작했고 지금도 열심히 개발 중"이라고 근황을 설명했다. 개발 중인 시리즈물로 조우진, 지창욱, 하윤경 주연의 ‘강남 비-사이드’가 있다. 디즈니플러스에 편성될 예정이다. 또 코믹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는 ‘늑대가족’, 카카오 웹툰 원작을 영상화하는 로맨스 드라마 ‘적당한 온도’, 주인공들의 우정을 스릴러 형식으로 보여주는 ‘입증’, 판타지 힐링 드라마 ‘캡틴 그랜마 오미자’, 최강 액션의 끝판왕 ‘킬링조’, 고등학생들의 아련한 첫사랑을 그린 ‘서프비트’ 등이 현재 개발 단계에 들어가 있다. 중저예산 영화로는 ‘이태원 클라쓰’ 작가 광진 감독의 데뷔작 ‘카브리올레’, 층간소음이라는 소재를 밝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낸 ‘백수아파트’가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3-12 18:32:35[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영화 '황야'와 시리즈 '선산'이 1월 22일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영화 및 TV 부문 1위를 동시 석권했다. 31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한국 콘텐츠가 비영어 영화 및 TV부문 1위를 동시 석권한 것은 지난 2021년 한 주간의 시청을 집계하는 넷플릭스 톱10 리스트가 도입된 이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카터'에 이어 두 번째다. 두 작품 모두 호평 일색은 아니지만, K콘텐츠의 세계적 인지도에 힘입어 이같은 성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 '황야'와 '선산'은 각각 허명행 감독과 민홍남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황야'는 마동석의 이름값에 힘입어 지난 26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1430만 시청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톱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전체 부문 2위에 등극했다. 허명행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 K액션 영화와 함께 우리나라의 멋진 액션 배우들을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민홍남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연상호 감독이 기획 및 각본을 맡은 '선산'은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 아버지의 죽음 후 남겨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발생하는 불길한 사건들을 조명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민홍남 감독은 “'선산'에 관심을 가져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을 비롯해 진심과 열정을 다해 참여해주신 배우 및 스태프 분들의 노력의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글로벌 톱10 비영어 영화 및 TV 부문 1위를 동시에 달성한 것은 한국형 미스터리 스릴러부터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K콘텐츠의 저력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31 15:11:17[파이낸셜뉴스]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오는 2월 15일 개막하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15일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4'가 한국영화 프랜차이즈 작품으로서는 최초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됐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다채로운 작품들을 소개하는 영화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프로그래머 시사 후 만장일치 호평으로 '범죄도시4'를 초청작으로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래머 마크 페란손은 '범죄도시4'에 대해 “액션과 코미디의 활기 넘치는 조화를 가진 영화"라고 평하면서 "'범죄도시4'의 매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이 바로 베를린국제영화제”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15 22:3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