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가운데)이 28일 서울 강남구 aT센터에서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aT센터에서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하는 '제29회 식품·기기전시회'에 참석해 식품·영양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공공급식 확대및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업무 효율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전시회에 참가해 오는 9월 오픈을 앞둔 '공공급식 통합플랫폼'의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한다. 플랫폼 안에서 식단작성부터 식재료 구매, 검수, 정산에 이르는 모든 업무가 원스톱으로 이뤄져 공공부문 영양사들의 업무 효율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은 "수요자 중심의 공공급식 식단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편의성 증대뿐 아니라, 국내산 농수산물의 사용 확대로 먹거리분야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실천으로 지속가능한 급식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