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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GTX-E 노선’ 조기추진 건의

백영현 포천시장 ‘GTX-E 노선’ 조기추진 건의
백영현 포천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오른쪽) 30일 만남. 사진제공=포천시

【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이 30일 원희룡 장관을 만나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GTX-E 노선’ 조기 추진 등을 적극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날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특별강연’ 및 ‘경기북부 시장-군수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포럼경기비전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윤석열정부 경기북부 국토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이후 시장-군수와 간담회를 가졌다.

백영현 시장은 간담회에서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과 ‘GTX-E 노선’ 조기 추진 등 현안사업 추진을 적극 요청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올해 2월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5)‘에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하는 고속도로로 반영된 사업으로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다.


백영현 포천시장 ‘GTX-E 노선’ 조기추진 건의
백영현 포천시장 3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정책 건의서 전달. 사진제공=포천시

또한 포천시는 정부에서 적극 추진하는 GTX-E 노선과 연계해 의정부에서 포천까지 직결로 광역철도를 연결하는 계획으로 포천시는 철도 유치를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하는 등 적극 행보에 나서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수도권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포천시 현안사업 추진이 절실히 필요하다.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