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출입구. 사진제공=의왕시
【파이낸셜뉴스 의왕=강근주 기자】 의왕시는 1일부터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을 확대한다. 포일어울림센터 인근 주민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 주차편익 증진을 위해서다.
부설주차장 무료 운영은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이며, 기존보다 2시간 연장된다(기존 오후 10시~다음날 오전 8시까지 무료 운영). 또한 기존에는 설-추석 명절 당일에만 무료개방 했으나, 이번 무료개방 확대 시행으로 설-추석 명절 당일 포함해 매주 일요일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확대 시행으로 인근 지역 주차난과 야간 불법주차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직영으로 운영하는 포일어울림센터 부설주차장은 지상1층, 지하2층 규모로 총 249면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 600원, 초과할 경우 10분당 200원, 일 주차는 6000원이며, 요금정산은 사전 무인정산기를 이용한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하다. 다만 이용자 편의를 위해 민원인과 방문객은 1시간, 시설 이용자는 일일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