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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엔 욕설 가득..학폭 의혹일던 김가람, 오히려 학폭 희생양?

책상엔 욕설 가득..학폭 의혹일던 김가람, 오히려 학폭 희생양?
걸그룹 르세라핌 전 멤버 김가람(왼쪽 사진)과 그의 근황이라며 온라인에 퍼진 사진.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파이낸셜뉴스] 학교폭력 가해 의혹으로 갈그룹 르세라핌에서 탈퇴한 김가람의 근황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가람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퍼져나갔다. 김가람이라는 이름이 적힌 책상에 욕설 낙서가 한가득 적힌 사진이다.

2005년생인 김가람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이 사진은 김가람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찍은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진에 담긴 정황이 사실이라면 김가람은 현재 언어폭력이나 '왕따' 같은 학폭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가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책상 사진에 네티즌들은 여러 반응을 쏟아냈다.

"자업자득"이라는 일부 의견이 있는 반면 대다수는 "사회에서 제기된 학폭 의혹이 또 다른 학폭으로 이어지는 건 아닐지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