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플의 통합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베러'의 누적 자산연결 수. 깃플 제공
[파이낸셜뉴스] 마이데이터 사업자 '깃플'은 자사 통합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베러(Better)'의 7월 말 기준 자산연결이 1만건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7일 앱을 론칭하고 한 달만이다.
'베러'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전문화된 통합자산관리를 제시하는 서비스로 △자산조회△금융진단△투자자문△가상자산 실시간 프리미엄 조회 등을 제공한다.
지난 7일 11곳의 투자자문사를 만날 수 있었던 ‘베러’는 연계사를 늘려 현재 기준 13곳의 투자자문사 및 더 많은 투자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계약을 체결한 투자자문사가 늘어나는 만큼 향후 더 많은 유입과 마이데이터 연결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언이다.
이번 성과와 관련해 조영민 깃플 대표이사는 "직접 개발한 금융진단과 더불어 코스콤이 투자자문사와 업계 최초로 서비스하고 있는 통합자문플랫폼 '펀도라'를 단독 연계한 것을 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향후에도 투자자문 시장의 방향성을 투자자 중심, 투자자 위주로 바꾸기 위해 맞춤형 자문을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