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는 허브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허브인베스트먼트는 타이거매니지먼트 출신들이 세운 곳이다. 대표는 이영명 대표가 그대로 맡는다. 이 대표는 골드만삭스, 타이거 아시아 매니지먼트를 경험한 바 있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허브인베스트먼트 사명을 포레스트에셋매니지먼트로 변경 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산운용사까지 함께해 종합투자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포레스트파트너스는 2016년 BRV캐피탈매니지먼트 출신인 한승 대표가 설립했다. 설립과 동시에 15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성공했다.
1호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수제맥주 기업 제주맥주, 반도체 SSD컨트롤러 개발기업 파두(FADU), 클린테크 기업 리카본, 온라인글로벌 무역중개 플랫폼 트릿지, 동대문 B2B 이커머스 기업 링크샵스 등에 투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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