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전경.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체육회는 지역 다문화가정 유소년, 청소년들에게 운동 기회를 제공하는 '또바기 체육돌봄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충분히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전북체육회는 국비 5800여만 원을 확보해 다문화가정 40명을 대상으로 주말에 빙상, 스쿼시를 가르친다. 오는 11월까지 모두 20주 과정이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누구든 유소년기, 청소년기에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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