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들의 혼란 최소화 및 시장 활성화 도모.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릉시는 그동안 여러 명칭으로 관리되어 오던 중앙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명칭을 오는 16일부터 단일화한다고 5일 밝혔다.
5일 강릉시는 그동안 여러 명칭으로 관리되어 오던 중앙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명칭을 오는 16일부터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명칭 단일화는 지난 7월 김홍규 강릉시장과 중앙·성남시장 상인 간담회에서 나온 상인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회는 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남대천 둔치주차장, 월화거리 노상주차장, 월화거리 타워주차장 등 주차장 명칭 이원화로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혼란을 가중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었다.
이에, 주차장 명칭은 기존 남대천 둔치주차장을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으로 하고, 월화거리 타워주차장을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으로, 월화거리 노상주차장을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으로 변경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단일화로 중앙·성남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주차장 이용에 대한 편리함을 제공하고,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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