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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 '사이버 좀비 탈출' 운영

동래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 '사이버 좀비 탈출' 운영
부산 동래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 모습. 동래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드림스타트 아동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동래구드림스타트 3층 소회의실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대책을 세우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성장하는 아동 시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으로 사회부적응을 겪을 수 있기에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고자 한국정보화진흥원 스마트 쉼 센터와 연계해 추진한다.

교육내용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알아보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이해하기 △콘텐츠별 과의존 문제 살펴보기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규칙 세우기로 진행하게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코로나19로 가정 내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높은 인원수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 참여로 아동들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법을 익혀 하나의 여가문화로 바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