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놀러ON 프로그램 운영 모습
[파이낸셜뉴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지난 6월21일부터 7주 동안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전국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의 초등학생 89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소년활동 ‘방과후 놀러ON’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일상회복과 핵심역량 향상을 위해 준비한 모듈형 프로그램 활동키트를 사전에 제공받아 온라인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방과후 놀러ON 프로그램은 5개의 국립청소년시설 외에 특화영역의 전문성을 보유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국립춘천숲체원, 국립해양과학관, 독립기념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6개의 기관들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과학, 안전, 역사, 의사소통, 진로, 환경 등 총 14종의 다양한 영역의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이광호 이사장은 “하반기에도 저소득·장애·농어촌·탈북·학교밖·입양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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