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제1권역 설명회를 강릉시청을 시작으로, 18일 춘천시청, 19일 원주시청에서 개최.
17일 강원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의 로드맵 등 착수보고회 개최...김진태 지사 직접 참석.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금주내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10일 밝혔다.
강원도는 금주내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10일 밝혔다. 이에 오는 11일 제1권역 설명회를 강릉시청을 시작으로, 18일 춘천시청, 19일 원주시청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후, 오는 17일 강원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의 로드맵, 수행체계와 과업관리 계획 등을 중심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강원도에 따르면 금주 내 계약체결 절차를 마무리 짓고, 강원특별자치도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자치도 추진 로드맵은 먼저 특별자치도의 비전과 방향성을 정립하고, 10월까지 법안 마련을 위한 분야별 특례발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11일 제1권역 설명회를 강릉시청을 시작으로, 18일 춘천시청, 19일 원주시청에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후, 오는 17일 강원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의 로드맵, 수행체계와 과업관리 계획 등을 중심으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7일 보고회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주요 내용을 점검할 계획이며, 도 실국장, 시군 관련부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에서도 참석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특례발굴을 마치는 대로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연내 강원특별법(약칭) 개정안을 마련한 후, 내년 3월에는 도 국회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개정안을 발의, 6월 11일 출범 전까지 개정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추진단 김상영 담당관은 ”출범까지 남은 시간을 최대한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강원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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