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도와 11개 시·군 모두 참가
충북도청사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11개 시군과 함께 11~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방방곡곡)’에 참가해 관광 홍보를 위한 공동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상품과 충북 대표브랜드인 내륙의 바다 호수여행, 걷기여행 등 연계 관광지 뿐 아니라 주요행사인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제천 게릴라 미식회, 옥천전자지도에서 관광지 찾기 등 11개 시·군과 동시간대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참여율과 집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14개 지자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관광박람회로 국내 관광산업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김선희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충북도 뿐 아니라 전 시·군이 참가해 충북관광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충북 홍보관을 찾는 관람객이 실제 충북 관광객으로 이어질 수 있게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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