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광운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강북구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취업희망청년(만19세~39세)을 대상으로 '실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최근 코로나 팬데믹등으로 취업환경이 급속도로 변화됨에 따라, 최신 채용 동향과 효과적인 취업 전략에 집중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A코스(기초 역량강화), B코스(실전 역량강화)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자들이 희망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A코스는 취업과 관련한 기초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춘 △성공적인 취업전략 △산업/기업/직무분석 방법 및 알짜기업 탐색 △취업실패요인 분석 △직장 내 커뮤니케이션 스킬 향상 방법 에 대한 교육과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취업진단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B코스는 실전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채용 동향 및 직무별 입사서류 작성 방법 △실전 면접 전략과 경력관리 △‘버크만 커리어 리포트’를 통한 자기분석 및 취업 멘토링 △개인별 자기소개서 첨삭 등으로 이루어져있고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하여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수료자들은 센터의 또 다른 사업인 '취업포토데' 참여기회를 우선 부여받는다.
권혜진 센터장은 "이번 실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취업포토데이 행사를 계기로 강북청년창업마루가 강북청년들의 취업·진로 분야의 지역거점 허브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향후 그 역할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철환 산학협력단장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차원에서도 강북구의 취업희망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고 취업준비 시 꼭 필요한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강북구의 청년들이 다시 한번 취업 의지를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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