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박승원 광명시장 수해복구 ‘올인’…재해기금 신청

박승원 광명시장 수해복구 ‘올인’…재해기금 신청
광명시 하안동 수해복구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수해복구 ‘올인’…재해기금 신청
광명시 일직동 호봉골 수해복구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수해복구 ‘올인’…재해기금 신청
광명시 일직동 호봉골 수해복구 현장. 사진제공=광명시

【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관내 수해 현장 곳곳을 돌며 피해 복구에 집중하고 있다. 11일에는 아예 모든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자원봉사자-공무원 등과 함께 안양천 및 목감천 일대, 침수주택 및 하안 상업지구 지하상가 수해 복구작업을 함께했다.

특히 이번 폭우로 하안 상업지구 지하상가가 침수돼 빠른 피해 복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이날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련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박승원 시장은 하안동 침수 상가 복구에 진력하고자 하안3동 행복센터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아울러 관내 자원봉사단체, 군부대 등에도 복구 지원을 요청하는 등 인력을 집중 투입해 단기간에 수해를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침수지역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와 자율방재단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 수해복구 ‘올인’…재해기금 신청
박승원 광명시장 11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해 복구 관련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 주재.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 수해복구 ‘올인’…재해기금 신청
광명시 11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해 복구 관련 부서장 긴급 대책회의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상가 등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 사용을 적극 검토하고, 소상공인 재해구호기금도 경기도에 신청했다. 정부에서 추진 중인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비해 피해현황을 총괄 조사하는 등 종합적인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박승원 시장은 15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최대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수해 복구대책을 마련해 침수 피해를 받은 가구와 영업주가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