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청사 건립사업 등 4개 사업 컨설팅 진행
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는 지난 11∼12일 인천시 민전8기 주요 공약사업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민선8기 유정복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인천시 신청사 건립과 인천기록원 설립 등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투자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사업 초기단계에서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실시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
인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등 주요 재정투자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지난 11∼12일 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와 공동으로 투자사업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는 지자체가 총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 추진 시 사업 타당성조사를 반드시 거치도록 한 전문기관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계획 검토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초기 단계부터 탄탄하게 준비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 대상사업은 인천시 신청사 건립과 119생존수영 체험장 신설, 인천기록원 설립,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 등 4개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사업별로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PM급 박사를 매칭해 사업재원, 내용,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심사 대응요령 및 사전절차 단축 등을 자문 받는 방식으로 개별 사업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번 컨설팅에서는 시 본청 및 군구 투자심사 담당자의 업무이해도 증진으로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투자심사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김범수 시 재정기획관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 검토하고 예방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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