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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도시공사 임직원 집중호우 피해복구 ‘구슬땀’

안양도시공사 임직원 집중호우 피해복구 ‘구슬땀’
안양도시공사 12일 임직원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안양시 비산3동 일대를 12일 찾아 수해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기록적 폭우에 안양시 535가구 주택이 침수되고 이재민 76명(10일 기준)이 발생한 가운데 공사 임직원은 안양종합운동장 인근 비산3동 침수피해 가구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


수해복구 현장을 찾은 임직원은 침수된 반지하 주택 내부 집기류를 걷어내 망가진 가구와 가전제품 등 폐기물을 수거하고 흙탕물로 뒤덮인 건물 안팎을 청소했다.

강성혁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수해를 입은 시민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사랑나눔 단체헌혈, 장애인 일자리 창출, 인재 육성 지정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