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 개소…소상공인 경쟁력↑

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 개소…소상공인 경쟁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 17일 개소식 개최.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가 17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 수행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허영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 육성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으로, 이날 개소한 시흥센터를 비롯해 전국에 70개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이번 시흥센터 개소로 그동안 광명센터를 이용해 왔던 관내 3만여 소상공인들의 경제-시간적 불편이 해소되고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시흥센터는 앞으로 정부 정책자금 지원, 소상공인 창업-경영개선 교육 및 컨설팅, 전통시장 시설-경영 지원 등 소상공인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장은 개소식에서 “시흥센터 개소는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관내 3만여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현장 밀착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및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