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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7만8574명, 해외유입 633명 '역대최대' 기록(종합)

위중증 환자 1명 증가한 470명 기록, 사망자 61명↑

확진자 17만8574명, 해외유입 633명 '역대최대' 기록(종합)
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의료진이 검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17만7941명, 해외유입 633명으로 총 17만8574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은 지난 10일 615명 발생 이후 8일만에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치 기록을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2229명 감소했고 지난주 같은 기간(11일) 대비 4만1333명 증가했다.

이날 기준 일주일 일평균 확진자는 12만5499명이다. 직전주 일평균 확진자 11만7614명 대비 7885명 늘어났다. 증가율은 6.7%로 유행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증가폭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1명 증가한 470명을 기록, 전날 하루 94명 감소에 이어 증가세가 크게 꺾였다. 다만 사망자는 61명 증가해 누적 2만5813명을 기록했다. 치명률은 0.12%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지난 17일 오후 5시 전국 기준 45.4%를 기록했다.
전국 1790개 병상 중 813개 병상이 가동 중이고 아직 977개가 남은 상황이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병상 가동률은 각각 45.6%, 44.9%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재택치료자는 총 70만1663명이고, 신규 재택치료자는 지난 17일 기준 17만7979명으로 나타났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