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주관
울산지역 카페 내부 사진 찍어 제출
8월 22일~10월 7일 작품 접수, 10월 13일 결과 발표
대상 등 17명 입상자 선정해 상장과 상금 수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울산지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1회 실내건축디자인 사진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과학대학교가 주최하고, 울산과학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가 주관하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한국실내건축가협회 부산울산경남회, 해인기업이 후원한다.
공모전은 ‘아름답고 쾌적한 커피숍 실내디자인 공간’을 주제로 울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자는 울산 곳곳의 카페에서 사진을 찍어서 제출하면 되고, 울산과학대 실내건축디자인과는 사진의 구도, 조형미, 창의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전은 8월 22일~10월 7일 작품을 접수하고, 심사를 거쳐 10월 13일 결과를 발표한다. 심사 결과는 울산과학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홈페이지에 게재되고, 수상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울산과학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는 대상 등 17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공모전 참가자 중 선착순 15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울산과학대학교 이옥순 실내건축디자인과장은 “커피 산업의 급성장으로 동네 곳곳에서 수많은 커피숍을 볼 수 있고,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실내디자인을 뽐내고 있다"며 "울산의 고등학생들이 본인이 자주 찾던 커피숍이나 예쁘다고 소문난 커피숍을 찾아가 사진을 찍고, 그곳의 조형미를 느끼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내건축디자인의 매력에 빠질 수 있을 것”이라고 공모전 개최의 의미를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자세한 사항은 울산과학대학교 실내건축디자인과 학과사무실에 문의하거나 실내건축디자인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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