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청 햇빛광장에 설치된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 마스코트 '태울이'와 '태산이'의 모습.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2일~10월 24 ‘범시민 친절 운동’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친절한 울산!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표어(슬로건)로 울산을 찾는 선수 및 방문객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배려하고, 먼저 인사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추진은 △1단계 공무원의 결의 다짐을 시작으로 △2단계 관내 운수업, 숙박업, 요식업 종사자 △3단계 관내 유관기관・단체 △4단계 자원봉사자 △5단계 전시민 등으로 확산 진행된다.
울산시는 단계별로 추진된 운동의 효과가 범시민 친절 운동으로 확산돼 대회기간 울산시를 찾는 선수 및 방문객에게 울산시의 친절하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울산’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울산에서 펼쳐지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우리 울산의 발전된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라며 “울산시민 한명 한명이 울산의 얼굴인 만큼 울산을 방문하는 선수・방문객들에게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관심으로 맞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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