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전국노숙인시설협회와 전날(18일) 전국 90개 노숙인시설을 이용하는 가정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숙인 시설 아웃리치 과정에서 발굴되는 가정 밖 청소년을 전국 138개 청소년쉼터로 연계해 거리배회 시간을 단축하고, 거리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효식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노숙인시설협회와의 연계 강화를 통해 가정 밖 청소년 발굴·지원 체계가 확대되고, 더욱 촘촘한 지역사회 내 청소년 안전망이 구축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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