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비건 뷰티 시장 진출 박차 가해
㈜리만코리아의 비건 뷰티 브랜드 보타랩이 배우 김태희와 광고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사진=리만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보타랩이 전속 모델 김태희와 계약 2년 연장으로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비건 뷰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만코리아는 비건뷰티 브랜드 보타랩이 배우 김태희와 광고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보타랩과 김태희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첫 인연을 맺었다.
김태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성과 미모를 갖춘 국내 톱 여배우로 브랜드와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업계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2년 계약 연장으로 김태희는 보타랩 전속 모델로 활약할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 영상 및 화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선보이며 미국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보타랩 관계자는 "김태희는 지적이고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의 이미지로 보타랩에 가장 부합하고, 지난 2년 동안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앞으로 김태희와의 시너지로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비건 뷰티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타랩은 보태니컬 래버러토리, 즉 '식물연구소'의 자연과 과학의 만남을 의미하는 브랜드다.
헤어케어 라인(샴푸, 트리트먼트)과 보디케어 라인(보디워시, 보디 크림, 보디 스크럽)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전 제품 모두 세계적인 비건 인증기관 프랑스 이브(EVE)사로부터 'EVE VEGAN®' 인증까지 받았고, 지속적인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비건 뷰티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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