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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메디신, 코로나 치료제 정부 전임상지원사업 선정

퓨쳐메디신, 코로나 치료제 정부 전임상지원사업 선정
지난 7월 27일 퓨쳐메디신이 코넥스시장에 입성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퓨쳐메디신의 바이러스 치료제 'FM203'이 정부 전임상시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

퓨쳐메디신은 22일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FM203'가 국가전임상시험지원센터(KPEC)로부터 2022년 제1차 감염병 전임상시험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퓨쳐메디신은 ‘뉴클레오사이드 유도체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전임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감염 모델에서 ‘FM203’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지원 받는다.

이번 연구를 통해 특허기술로 확보하고 있는 뉴클레오사이드 유도체를 활용해 엔데믹으로 전환되고 있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및 변종 RNA 바이러스에 대한 광범위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퓨쳐메디신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양한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광범위 항바이러스제를 빠르게 개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현재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팬데믹에도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퓨쳐메디신은 합성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지난 7월 27일 코넥스시장에 상장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