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6일까지 접수, 우수 제안자(팀)에 총상금 700만원
인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일상 속 작은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 달 16일까지 실시한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일상 속 작은 행복 아이디어 공모전’을 다음 달 16일까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인천시민의 행복·편익증진을 위한 생활밀착 아이디어’다.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나 시민이 행복한 인천시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제안을 받는다.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소통참여/공모전), 이메일, 팩스를 통해 1인당 3건 이내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부서 검토, 시민의견 수렴, 전문가 심사 등이 실시되고 최종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팀)에게는 시장상 및 총 700만원 이내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시는 지난 3년간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인천e음카드 어플 내 마감세일 시스템 도입, 배달음식점 공유용기 서비스 실시 등의 정책을 발굴·시행한 바 있다.
이각균 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작은 행복이 모여 큰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우수 제안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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