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중심 교육, 전국 취업 네트워크 구축에 탄력받아
영진전문대와 ㈜준오뷰티가 23일 서울 준오헤어 회의실에서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수연 ㈜준오뷰티 이사와 방상규 본부장, 배기완 뷰티융합과 학과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진전문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는 뷰티융합과가 23일 ㈜준오뷰티와 주문식 교육 협약을 체결, 토털 뷰티 분야 중 헤어 분야 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인 준오헤어는 현재 전국 170여 지점에 3000여명이 근무 중이다. 준오뷰티는 준오헤어 준오아카데미 그룹사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뷰티융합과는 40년 경영 노하우를 보유한 준오헤어의 경영 노하우를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뷰티융합과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전국 지점으로 취업할 기회를 부여받게 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과 학술적 교류활동 상호 협력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협력 △산학협력 기관 간 상호 지원 등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배기완 학과장은 "세계 10대 헤어 브랜드이면서 2022년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 헤어살롱 부분 1위 수상한 준오헤어와 뷰티융합과가 협약을 체결해 뷰티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면서 "실무와 인성을 겸비한 우수한 전문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뷰티융합과는 정원 60명으로 올해 신설됐으며, 준오헤어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수도권 및 전국 각 지점으로 진출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취업 네트워크를 확보하는데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
또 뷰티의 4개 분야를 통합한 현장 실무 중심, 전문성 높은 교육에 더해 뷰티 마케팅 능력을 갖춘 뷰티 융합형 인재를 배출하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이미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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