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케어베어 솜사탕 포스터. BGF리테일 제공.
CU 캐치 티니핑 기획전 포스터.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U는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상품 기획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9월 말까지 CU 멤버십앱인 포켓CU에서 개최된다.
캐치 티니핑은 SAMG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국산 애니메이이다. 최근 넷플릭스 키즈 부문에서 시청 1위를 기록했다.
CU가 판매하는 캐치 티니핑 상품은 캐릭터 마스크 3종과 의류 9종이다. 모든 제품에는 하츄핑, 조아핑, 방글핑 등 캐치 티니핑 캐릭터들이 디자인됐다.
캐치 티니핑 마스크는 마스크 전문 제조사인 에블린이 만들었다. 의류는 여아용 티셔츠, 원피스, 스커트 세트, 코스튬 세트, 후드가운 슬리퍼 세트 등이 있다. 제품별로 사이즈는 스몰(신장 120cm 이하), 미디엄(신장 130cm 이하) 두 종류다. 의류 상품들은 티니핑이 디자인된 리본과 금박 장식 패키지에 담겼다.
CU는 지난 4월 원스톱 편의점 쇼핑이 가능하도록 포켓CU를 재단장했다. 이후 홈배송을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어린이들을 위한 완구류 매출이 늘었다. 포켓CU 홈배송 완구류의 이달 22일까지 매출은 전월 대비 34.5% 늘었다.
리빌딩 초기와 비교하면 123.9% 올랐다.
최근 포켓CU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케어베어 솜사탕 세트는 판매 시작 약 5시간 만에 완판됐다.
김유진 BGF리테일 e-커머스팀 MD는 “최근 포켓CU를 통해 기존에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상품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편의점의 이커머스 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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