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23일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고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23일 수원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간담회에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간담회는 제8회 동시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출범한 각 특례시의회 의장단 첫 회의로 김영식 의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시의회 의장이 각각 참석했다.
이들 참가자는 특례시의회 인사권 및 예산권 확대, 의정활동비 인상 등 현안 문제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결의했으며,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는 2개월에 1번씩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앞으로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으며, 회장은 만장일치로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이, 대변인은 윤원균 용인시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김영식 신임 의장은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특례시의회가 성공적인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수원-용인-창원시와 적극 소통하고 연구하며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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