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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부산' 개최

부산시,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부산' 개최
지난 25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x 부산' 행사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부산시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하는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x 부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발표자가 5분의 한정된 시간 내 장당 15초, 총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자원봉사자의 목소리로 직접 자원봉사의 가치와 감동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10명의 발표자가 스토리텔링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자원봉사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선정된 자원봉사 우수사례는 △탱큐!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믿는 구석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동네 머슴 △손으로 전하는 마음 △소리의 기억으로 △당신이 있는 곳에 꽃이 피어나요 △비우go 나누go 채우go △선원의 아내 △우리 동네 슈퍼맨 정정국 △1t의 이론보다 1g의 경험이 낫다 등이다.

이날 전문 심사위원과 일반시민 200여 명의 현장 투표를 통해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8팀)이 정해졌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이 수여되는 대상은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동네 머슴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임병율씨가 선정됐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우리동네 슈퍼맨 정정국이라는 주제로 발표 정정국씨가 받았다. 나머지 8팀은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상이 수여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