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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8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2400가구를 대상으로 '전국민 금융이해력 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경제·금융교육에 관한 글로벌 협력기구인 INFE가 제정한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만18세~79세)의 금융이해력 수준을 측정해 경제·금융교육 방향 수립 및 OECD 국가간 비교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는 경제·금융교육 관련 국가간 정보 교환 및 국제표준(모범사례) 개발 등을 목적으로 2008년 5월 설립됐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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