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아이피오 브릿지(IPO Bridge)는 코리빙 공간 정보 플랫폼 스타트업 고수플러스에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시드투자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피오 브릿지는 벤처·스타트업의 IR 및 IPO 지원 전문기업이다. 기술 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지원, 성장예측 및 엑시트 모델링 등을 지원한다. 지난 1년 간 벤처·스타트업에 총 400억여원의 투자유치 및 정부사업 선정 성과를 지원했다.
이번 투자는 임병을 대표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서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준비하고 지난 6월부터 다수의 스타트업을 후보로 투자를 위한 심의와 실사 등의 절차를 거쳤다. 현재까지 사업적 성과와 IPO 등 엑시트(exit)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다.
'고수플러스'는 자체 어플리케이션 '독립생활'을 통해 보증금 없이 월 단위로 거주할 고시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저렴한 공간을 원스톱으로 연결하는 XR 적용 공간 정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공동 GP로 함께 참여하여 심사를 진행한 오상훈 공명파트너스 리더는 "최근 본격 오픈한 독립생활 어플리케이션의 사용자 유입과 결제금액이 빠른 속도로 상승하며 성장가능성과 시장 니즈가 확인되고 있어 시장 판도를 바꿀 스타트업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벼을 아이피오 브릿지 대표는 "직접 GP로 참여해 투자한 만큼 아이피오 브릿지의 전문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엑시트 전략 모델링과 사업적 조언을 통해 안정적 성장과 IPO 등 엑시트를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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